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 고아인(이보영) 학창 시절 회상 명장면 명대사 리뷰

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는 2023년 1월 7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영되었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광고 대행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입니다.

 

JTBC 드라마 <대행사> 메인 포스터

 

 

드라마 <대행사>의 주인공인 '고아인' 역에는 배우 이보영 씨가 맡았고, 고아인의 적대관계로 등장하는 VC그룹 기획본부장 '최창수' 역에는 배우 조성하 씨가 연기를 했습니다.

 

대행사 에는 다양한 주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간단하게 <대행사>의 인물 관계도를 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드라마 <대행사> 인물관계도

 

드라마 <대행사>의 주인공인 고아인은 사람들의 욕망을 직관적으로 읽어 내는데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그리고 그 능력을 광고 대행사에서 발휘하고 인정받아 최초 여성 임원이 된다.

그러나, 1년짜리 시한부 임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 고아인은, 남성 위주의 기득권 층을 무너뜨릴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행동에 옮기는데....

 

이번 포스팅은 드라마<대행사>의 주인공인 고아인의 어린 시절을 살펴볼까 합니다.

성공에 집착하고, 돈 밖에 모르는 돈시오패스가 된 그녀. 고아인.

 

그럼, 지금 부터 고아인의 학창 시절 회상 장면을 함께 보겠습니다.

 

 

 

(고아인 은 아이러니하게도 이름 그대로 어릴 적 엄마에게 버림받고 고아가 되었다.)

(친척집을 전전하며 눈치밥을 먹으면서 자란 고아인.)

 

(어느 날 학교에서 단체로 소풍을 가게 되는데....)

 

소풍가는 버스 안

 

 

(버스 안에서 1994년 대히트곡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이 흥겹게 흘러나온다.)

 

 

 

친구 1 : "아인이도 같이 놀자고 하자."

친구 2 : "넵 둬."

"전교 1등이라고 지만 잘난 줄 안다니까?"

"돈 한 푼 안내고 학교 다니고. 소풍도 오면서."

 

 

 

 

친구 3 : "아주 상전이야. 상전."

친구 1 : "아이. 그래도 그냥 같이."

친구 2 : "됐어."

"공부하는데 건드려 봤자, 괜히 승질만 내니까."

친구 3 : "그지 같은 게. 잘난 척만 하고."

"재수 없어."

 

(목적지에 도착한 반 아이들은 끼리끼리 모여서 논다.)

(화창한 봄날씨를 즐기며, 소풍 온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단 한 사람을 빼고.)

 

게임을 하고 노는 반 아이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혼자 있는 아인이에게 다가가 말을 거는 친구1

 

 

친구 1 : "아인아. 같이 먹을래?"

 

 

친구1 도시락과 비교되는 아인이의 도시락

 

 

고아인 : "넌 이게 먹고 싶어?"

"같이 먹는 게 가능하겠니?"

"너랑 내가 같이 먹으면, 그건 내가 니꺼 얻어먹는 거지."

 

친구 1 : "아냐. 나 오뎅 좋아해."

 

고아인 : "왜?"

"불쌍한 애한테 잘해주면, 니가 좋은 사람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져?"

 

친구 1 : "난 그냥.... 너랑 친해지고 싶...."

 

고아인 : "(말을 중간에 자르며 단호하게)가!"

"얻어먹는 밥 지긋지긋하니까."

 

 

 

친구 1 : "난 그게 아니구...."

 

고아인 : "니꺼까지 얻어먹고 싶지는 않아."

 

친구 1 : "야! 고아인!"

"넌, 안 외로워?"

"친구 필요 없어?"

 

고아인 : "...."

"...."

 

(친구는 가고, 고아인의 독백이 조용하게 흘러나온다.)

 

 

친해지면
나를 싫어하게 될까 봐.

 

언젠가 날 버리고 떠날까 봐
불안해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드라마 <대행사>의 주인공 고아인의 학창 시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외롭고 힘들게 학창 시절을 보낸 고아인은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고 치열하게 노력한 끝에, 결국 광고 대행사 임원이 됩니다.

하지만 회사 내에서 고아인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적대세력들이 생겨나고, 그들은 아인이를 괴롭힙니다.

 

과연 고아인은 회사 내 악습과 관례를 타파하고,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요?

 

 

고아인 : 내 한계를 왜
니들이 결정해?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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